안녕하세요 31개월 남아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요.
신생아때부터 늘 아이가 예민하고 잠도 잘 안 자고 울기도 잘 울고 양육하기 너무 힘들어서
18개월, 27개월 쯤에 발달평가, 놀이평가를 받아본 적이 있는데요,
저희 애는 예민하고 불안이 높은 편이라고 해요.
까다롭기도 하고요.
놀이치료나 심리운동 프로그램이 있는 것 같은데,
우리 애도 이런 프로그램으로 타고난 예민함이나 까다로운 기질을 좀 가라앉힐 수 있을까요.
제가 직장을 다녀서 친정엄마가 봐주고 계신데, 양육이 너무 힘들다고 하시고.
저도 아이가 아프거나 하면 다른 애들보다 예민해서 아픈 것도 더 많이 느끼고 보채고 너무 힘듭니다.
잠들기까지도 힘들고, 잠 들어도 깊게 자는 적이 드물고 작은 소리나 인기척에 금방 일어납니다.
무슨 방법이 있을까요.